한혜연 활동 재개 뒷광고 논란 후 1년만에 복귀선언

한혜연 활동 재개 뒷광고  논란 후 1년만에 복귀선언

'유튜브 뒷광고'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스타일리스트로 유명한 한혜연이 1년여 만에 유튜브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한혜연 인스타그램

한혜연은 지난해 7월 '유튜브 뒷광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그는 '내돈내산(내가 돈 주고 내가 산)' 코너를 통해 다양한 제품 후기를 전하는 콘텐츠로 인기를 모았으나, 일부 제품이 한혜연이 직접 구매한 것이 아닌 협찬 광고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큰 논란이 됐습니다.

당시 한헤연은 "PPL의 명확한 표기로 여러분께 두 번 다시 실망시켜 드리지 않는 채널이 되도록 더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사과한 뒤 올해 6월 4일 모든 영상을 삭제하며 8월 24일 다시 새로운 콘텐츠로 돌아오겠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한혜연은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부족하고 놓친 부분이 많았고, 질책하는 사람도 우려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다시 여러분 앞에 서기 위해 어렵지만 큰 용기를 냈다.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해 슈스스 티비를 다시 한번 만들어 보려 한다"며 활동 재개를 예고했으며 "새로운 콘텐츠로 만날 때까지 다들 건강하시라"라고 전했습니다.

 

한혜연 활동재개 관련 유튜브 커뮤니티 글 전문

 

헬로우, 베이비들. 정말 오랜만이지.

 

어떻게들 지냈어? 코로나 때문에 모두들 힘들게 지냈지?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여러모로 고민하고 생각하다 보니 벌써 일 년이 되었네.

 

처음 유튜브를 시작하던 때를 생각해봤어.

 

그동안 매거진이나 방송에서 다루지 못했던 패션 콘텐츠를 여러 사람과 나누기에 유튜브는 좋은 기회였어.

 

앞만 보고 달리다 보니 부족하고 놓친 부분이 많았고.

 

질책하는 사람도 우려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다시 베이비들 앞에 서기 위해 어렵지만 큰 용기를 냈어.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해 슈스스 티비를 다시 한번 만들어보려 해.

 

새로운 콘텐츠로 만날 때까지 다들 건강하기!

 

굿나일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