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호 태풍 오마이스 한반도 접근

12호 태풍 오마이스 한반도 접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3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6㎞로 북상해 23일 밤부터 제주도 부근을 지나 자정에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오마이스

태풍이 한반도에 접근하면서 점차 비바람이 강해져 오후부터 강풍을 동반한 호우가 예상되는가운데 예상 강수량은 24일까지 100~300㎜로, 많은 곳은 400㎜에 달할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해안가 등에는 시간당 70㎜에 달하는 집중 호우가 쏟아지는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추가로 내리는 비로 인해 산사태와 축대붕괴 등 피해가 우려되니,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고, 침수와 안전사고 등 비바람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태풍 오마이스

제 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주위를 어슬렁거리는을 의미합니다.

태풍 오마이스는 2004년 최저기압 985 hPa를 기록했고 2010년 최저기압 998 hPa를 기록했습니다.

이 태풍은 30시간 이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 호우시 국민행동요령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위험한 곳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을 하지않고,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확인합니다.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수 있으니 가까지 가지 않습니다.

산과 계곡의 등산객은 계곡이나 비탈면 가까이 가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공사자재가 넘어질 수 있으니 공사장 근처에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의 점검을 위해 나가지 않습니다.